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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업계지도 - 한 발 앞서 시장을 내다보는 눈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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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업계지도 - 한 발 앞서 시장을 내다보는 눈

어바웃어북

한국비즈니스정보 지음

201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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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 안개가 서서히 걷히는 시장에서

가장 빠른 인사이트(insight)를 제시한다!

2007년부터 계속되어온 업계지도 시리즈는 국내 모든 업종을 대표하는 유망기업의 경영실적과 사업영역, 업계 이슈와 전망을 통해 핵심 투자처의 맥을 짚는 비즈니스 조감도 역할을 해왔다. 2016년 판은 업계지도만의 독창적인 틀을 유지하면서 시장을 다각도에서 분석할 수 있는 장치들을 마련했다.

2016년 판은 각 업종의 첫 페이지를 펼침과 동시에 해당 업계의 판도를 한눈에 꿰뚫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업계를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있는 관련 업계들의 관계를 명확하게 그리고 있다. 48개 업종을 제대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얽히고설킨 산업구조와 개념을 동시에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2016년 판은 해양 플랜트의 종류와 특성, 글로벌 건설기계업계 M&A 현황, 미디어렙을 중심으로 한 광고 판매 시장 등 업종 이해의 밑바탕이 될 산업구조와 개념을 충실히 설명하고 있다. 은행, 조선, 섬유화학 업계 등 반세기를 넘나드는 업계 변천사를 통해 업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권두 특집 코너에서는 인포그래픽으로 업종별 글로벌 톱 10 기업을 분석한다. 글로벌 업계 현황은 우리 기업의 위상과 경쟁 상대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는 좋은 자료가 된다. 다양한 업종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은 재편되는 세계 경제를 고스란히 투영하고 있다. 독자들은 국적, 매출, 시장점유율 등 글로벌 톱 10 기업의 면면을 통해 국내외 실물 경제 흐름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몇 년간 증시를 비롯한 투자 환경은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안개 낀 날들의 연속이었다. 전문가들마저 돈의 흐름을 쉽사리 예측하지 못했으며, 안개에 휩싸인 투자자들은 갈 곳을 잃고 헤맸다. 시장이 불확실할 때는 돈의 흐름을 섣불리 예단해 투자하기보다 시장을 연구하고 분석하는 시간으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시장에 대한 분석과 연구를 멈추지 않는 자만이 가장 빠른 통찰을 얻을 수 있다.



<b> 준비하는 사람만이 불확실한 ‘현재’ 속에 감추어진 ‘미래’를 발견한다!

지난 몇 년간 증시를 비롯한 투자 환경은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안개 낀 날들의 연속이었다. 미국의 출구전략에도 경기는 부진했으며, 처참하게 주저앉은 부동산시장은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은행은 정기예금 금리를 계속 인하하며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를 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문가들도 돈의 흐름을 쉽사리 예측하지 못했다. 안개에 휩싸인 투자자들은 갈 곳을 잃고 헤맬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안개가 잔뜩 껴 앞 차량을 제대로 보기 힘든 날에는 오히려 교통사고율이 평소에 비해 낮아진다는 통계가 있다.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는 운전자들이 날씨가 맑은 날보다 오히려 더 주의를 기울여 운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투자에서도 마찬가지다. 시장이 불확실할 때는 돈의 흐름을 섣불리 예단해 투자하기보다 시장을 연구하고 분석하는 시간으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 숨 고르기를 제대로 할 줄 아는 투자자만이 불확실한 ‘현재’ 속에 감추어진 ‘미래’를 발견할 수 있다.

그동안 업계지도는 매년 한 해를 마감하던 시점에 출간되었다. 2016년 판은 기존 업계지도보다 몇 걸음 훌쩍 앞선 2015년 초 출간되었다. 혼돈의 시기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을 분석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이다. 꽃을 일찍 피우기 위해서는 겨우내 쉬지 않고 에너지를 비축해 두어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시장에 대한 분석과 연구를 멈추지 않는 자만이 가장 빠른 통찰을 얻을 수 있다.



<b> ‘진화’(進化)하는 업계지도, 2016년 판은 무엇이 달라졌는가?

2007년부터 계속되어온 업계지도 시리즈는 국내 모든 업종을 대표하는 유망기업의 경영실적과 사업영역, 업계 이슈와 전망을 통해 핵심 투자처의 맥을 짚는 비즈니스 조감도 역할을 해왔다. 2016년 판은 업계지도만의 독창적인 틀을 유지하면서 시장을 다각도에서 분석할 수 있는 장치들을 마련했다.



>>> 변화 1 _ 업계의 판도를 단 두 페이지에 압축해 보여준다!

그동안 업계지도가 다양한 정보를 ‘인포그래픽’(info-graphic)이라는 그릇 안에 담으려 했던 까닭은 백 마디 설명보다 한 장의 시각정보가 지닌 강력한 힘을 알기 때문이다. 2016년 판은 통신, 반도체, 은행, 증권, 건설, 화학,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 총 48개 업종을 다루고 있다. 독자들은 각 업종의 첫 페이지를 펼침과 동시에 해당 업계의 판도를 한눈에 꿰뚫을 수 있을 것이다. 마주 보는 두 페이지 안에는 업계 순위, 경영실적, 출자관계, 계열사, 사업 구성, 업계 주요 이슈 등 많은 비즈니스 정보들이 담겨 있다. 각각의 정보를 담은 그래픽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시장의 흐름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여러분이 이 책의 은행업계를 펼쳤다고 가정해보자(78~79쪽). 시가총액 8조 원이 넘는 ‘공룡 지주사’ 우리금융지주의 분할과 우리투자증권.우리아비바생명 등 우리금융지주의 주요 계열사들을 인수한 NH금융지주의 거침없는 몸집 불리기, 시중은행.지방은행.특수은행.외국계 시중은행의 역학관계 등을 단 두 페이지 안에서 파악할 수 있다.



>>> 변화 2 _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있는 관련 업계들의 관계를 명쾌하게 파헤친다!

기업을 분석하다 보면 언뜻 연관성이 느껴지지 않는 업종 간의 출자관계를 만나게 된다. TV홈쇼핑사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간의 얽히고설킨 투자관계가 그런 예다. TV홈쇼핑사들은 이른바 ‘황금채널’(지상파 채널과 인접한 채널)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TV홈쇼핑사가 SO에 지급하는 송출수수료는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TV홈쇼핑 6사가 지급한 송출수수료가 1조 원을 돌파했다. 제7홈쇼핑 출범 관련해서도 기존 TV홈쇼핑 6사는 새로운 홈쇼핑이 등장하면 채널 경쟁이 과열되어 송출수수료가 더욱 인상될 것이라며 한목소리로 걱정하고 있다. 과연 송출수수료는 TV홈쇼핑사의 허리를 휘게 하는 부담일 뿐일까? 『2016 업계지도』는 TV홈쇼핑업계를 다룰 때 한 페이지 안에서 방송업계에 속하는 SO들을 함께 다룬다(228~229쪽). 이는 두 업종의 밀월관계 때문이다.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등 TV홈쇼핑사들은 대형 SO를 계열사로 두고 있거나 SO와 복잡한 출자관계로 엮여 있다. TV홈쇼핑사들은 SO와 긴밀한 관계를 통해 채널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뿐만 아니라 거액의 송출수수료로 계열사의 배를 불리고 있다. 이처럼 『2016 업계지도』는 하나의 프레임 안에서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있는 관련 업계들의 관계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 변화 3 _ 산업구조와 개념 소개에서 업계 변천사까지 더욱 친절해진 설명

업계지도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고 있다. 취업준비생이나 기존 사업의 확장이나 신사업을 고민하는 사람 등 해당 업종에 진출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시장을 파악하기 위한 교과서로 업계지도를 활용하기도 한다. 이런 독자들이 업계지도에 바라는 바는 압축적이되, 쉽고 상세한 설명이다.

48개 업종을 제대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얽히고설킨 산업구조와 개념을 동시에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2016년 판에는 해양 플랜트의 종류와 특성, 신약 개발 프로세스, 글로벌 건설기계업계 M&A 현황, 미디어렙을 중심으로 한 광고 판매 시장 등 업종 이해의 밑바탕이 될 산업구조와 개념을 충실히 설명하고 있다.

기업은 생명체와 마찬가지로 생몰(生沒)의 순환을 거듭한다. 한때 우리나라 경제 부흥을 이끌었던 수많은 기업이 생겼다가 사라졌다. 기업의 생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시장의 변화이기 때문에, 한 업계의 역사는 시장을 예측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된다. 하지만 M&A 등 부침이 컸던 업계는 현재의 모습만 가지고 과거를 유추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1위 기업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출발과 성장을 설명할 수 있는 이들은 많지 않다. 현재 가장 큰 변혁의 갈림길에 선 조선업계는 업계 변천 과정을 통해 지금의 구조조정이 반복되는 역사임을 알 수 있다. 『2016 업계지도』는 반세기를 넘나드는 업계 변천사를 통해 업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 변화 4 _ 국내외 업계를 동시에 분석한다!

이제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경영전략을 세우는 기업은 없다. 현대기아차는 중국 판매량이 국내 판매량을 앞선 지 오래다. 업계 선두 기업들은 대한민국이 아닌 세계를 무대로 싸운다. 세계 경제 흐름에 촉각을 세우고, 시야를 넓혀 글로벌 시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2016 업계지도』는 권두 특집 코너를 통해 업종별 글로벌 톱 10 기업을 분석한다. 인포그래픽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글로벌 업계 현황은 한국 경제의 현주소를 글로벌한 관점에서 분석하는 좋은 자료가 된다. 우리 기업이 글로벌 톱 10을 장악한 업계부터 10위 권에는 진입하지 못했지만 메인스트림에 한 발짝 다가선 업계, 여전히 글로벌 기업들과 큰 격차를 보이며 하위권에서 고군분투하는 업계를 만나게 된다.

다양한 업종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국 기업의 치열한 경쟁은 재편되는 세계 경제 지도의 축소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 기업은 전자, 화학, 금융, 기계, 물류 등 대다수 업종을 빠른 속도로 장악하고 있으며, 유럽 기업들은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독자들은 국적, 매출, 시장점유율 등 글로벌 톱 10 기업의 면면을 통해 국내외 실물 경제 흐름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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