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생.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부를 졸업하고 그래픽 디자인을 하다가 문득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어 모든 일을 접고 소설에 전념하였다.
그리하여 2011년에 한 여인의 복수극인 미스테리 추리 소설 [사소한 거짓말]로 제6회 대한민국 디지털 작가상 우수상을 수상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디지털미디어학과에 입학했다.
2014년에는 국립발레단원들 사이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다룬 [백조의 침묵]으로 제1회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동물, 특히 고양이를 사랑하고 자연과 환경에 관심이 많다.
늘 마음 한 켠에는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바람을 품고 있으며, 온다 리쿠를 닮은 작가가 되고 싶다는 당찬 꿈을 가지고 있다.